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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그룹 'AKB48'와 니가타의 자매 그룹 'NGT48'을 겸임하는 가시와기 유키 씨. 

AKB48의 다큐멘터리 영화 최신작 '존재하는 이유 DOCUMENTARY of AKB48'가 8일 개봉한다. 

전 총감독의 다카하시 미나미의 졸업과 그룹 10주년이을 맞이한 1년을 돌아보며

"(이번 해에)개인적으로 컸던 것은 "겸임". 책임감을 느끼게 돼서 남에게 별로 관심을 쏟지않던 부분도 달라졌고꽤 초심으로 돌아가게 됐다"는 변화를 말한다. 

한편, 자신의 졸업에 대해서는 "그리 먼 미래는 없다고 생각하고 10주년에 졸업 멤버와 관계되며 즐겁게 생각되게 됐다. 하지만 NGT가 궤도에 오를 때까지는……"라고 

생각을 밝힌 카시와기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맡겼다.", 최신 다큐멘터리 "무엇을 찍은 것인지 불안하기도"


 영화는 DOCUMENTARY of AKB48 시리즈 제5탄으로서, AKB48가 브레이크(뜨기) 전부터 함께했고, 오랫동안 촬영하던 전 NHK프로듀서의 이시하라 마코토가 

메가폰을 잡아 초대 총감독의 다카미나의 졸업과, 유이항의 2대째 총감독 취임, 신 체제의 이행 뒤에서 일어난 드라마를 중심으로 국민적 아이돌 그룹의 실상을 담은 내용. 최신 영상이나 멤버의 인터뷰 등, 이시하라씨가 촬영한 수많은 비밀 영상도 공개된다.


카시와기는 "이시하라씨와는 평소 이야기도 하고, 가까워 솔직하게 무엇을 털어놓았나, 무엇을 찍었나 하는 불안도 있는데"라고 말하면서

"이시하라씨는 AKB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건 필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영화에 채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뭔가 난처한 장면이 있더라도 

이는 필요한 거라고 생각하고 맡겼네요"라고 이야기한다.


 인터뷰에서는 "푸념이나 불평, 엄살 부리는 것도 꽤..."라고 웃는 얼굴로 말한 유키링은 

"여러 일이 갈수록 너무 많아져서 잊어버리는 순간이 많기 때문에, 그것을 하나의 작품으로 기억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라고 감사. 

또 "멤버가 힘들거나 고민하는 등 아이돌의 입장으로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 부분이나 모습이 담겨 

우리도 모르게 작품에 남아 있는 멤버의 본연의 부분까지 알게 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NGT48겸임, 처음에는 "마음이 무거웠다" 기대하고 있는 멤버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의 1년 중 가장 큰 일에 'NGT48 겸임'을 든 가시와기 씨. 

"깜짝 놀랐다"라며"(이전의) NMB48와의 겸임관 달리 이번에는 멤버가 둘밖에 되지 않고,

또 결성부터 그룹에 참가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웠는데...하고 보니 즐겁고 순수하게 꿈을 쫓아가는 아이들을 오디션에서 지켜보고 이런 아이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함께 활동하면서 새로운 자극이라고 할까, 아주 초심으로 돌아가게 됬네요." 라고 당시를 회고한다. 

선두에 서서 그룹을 이끌어 가는 입장이 되며 필연적으로 책임감도 생겨난 듯한 카시와기는 "옛날에는 후배라고 해도 '경쟁자'라는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을 넘본다는 생각이 있었는데,이번에 NGT 후배들과 함께 있는 사이에 그런게 신경쓰이지 않게 되었어요. 

제 졸업도 그렇게 먼 미래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그룹을 생각하면 가르칠 수 있는 건 가르치자고 됐네요"라고 변화를 밝힌다.


 NGT48 멤버로 특히 기대하는 것이 카토 미나라는 유키링은 "오디션, 인상에 남았습니다. 자세가 좋고 활발해서 정말 '아이'가 왔다고 생각했어요. 

곡예 같은 특기를 가지고 있어서 나무랄 데 없는 아이"이라고 극찬. 


타카쿠라 모에카에도 기대를 걸며 "노래도 춤도 아무것도 못하고 금방 울어 버리는데, 카토와 타카쿠라 극과 극의 둘이 나란히 있는 것이 NGT의 재미. 

지금까지도 SKE에서 마츠이 레나와 마츠이 쥬리나, NMB에서 야마모토 사야카와 와타나베 미유키란 (투 톱이) 있어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부모의 마음'을 보였다.


친구 마유유와 동시 졸업을 희망? "(마유유 혼자) 남기는 것도 싫고, 자신이 남는 것도 싫다"

 졸업 멤버가 대거 참여한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과 극장 10주년 기념 공연에서는, 오오시마 유코와 마에다 아츠코 같은 그룹에서 졸업한 멤버들에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며 보던 부분도 있었다"라는 카시와기지만, 한편으론 "NGT가 궤도 오를 때까지는……"라며

"아직 NGT, AKB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라는 것은 있다" 는 생각도 내비쳤다.


 동기이고 친구이기도 한 와타나베 마유에 대해서도 "내가 졸업하며 남기는 것도 싫고, 내가 남는 것도 싫다"라고 복잡한 생각을 안고 있는 듯

"아마 마유유도 미루고 싶다, 보류하고 싶어. 어느 쪽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되도록이면 함께 졸업하고 싶어요" 라고 쓴웃음을 지으며 말한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당장은 없지만 졸업 후의 일도 지금까지 이상으로 진지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앞을 내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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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차라리 같이...ㅎㄱ흐긓ㄱ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