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도라!
#스포주의 '이 세상에 누구 하나 본 적도 없는게 있다. 그건 다정하고도 무척이나 달콤하다. 아마 눈에 보인다면 누구나 그걸 갖고 싶어 할 거다. 그렇기에 세상은 그걸 숨겨둔거다. 그리 쉽게 손에 넣지 못하도록. 하지만 언젠가 누군가가 발견할 거다. 손에 넣게 될 단 한 사람이 분명 그걸 찾아낼 거다. 그렇게 돼 있다.' 타카스 류지. 그는 술집에서 일하는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류지는 아빠에게 물려받은 타고난 무서운 눈매 때문에 항상 주변에게 오해를 사고 자신의 눈에 대한 컴플렉스로 인해 소심한 성격이 되어버렸다. 그 때문인지 마음 한 켠에는 아빠를 미워하고 있다. 그러나 철없는 엄마 타카스 야스코는 그런 류지의 눈매를 보면 아빠가 생각난다며 얼굴을 붉히곤 한다. 참고로 저 노란 머리가 엄마.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