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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쓰요! 예아! 해내쓰요! 3:1이욬ㅋㅋㅋ


드디어 결승이 스포츠의 참재미인 '더비'로 이루어지게 됬습니다. 

그동안 프로스트,블레이즈라던지 KTA KTB 식의 내전은 많이 이뤄져왔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통신사 더비는 처음인 듯 하네요. 


바로 8월 23일 몇 시간 전에 끝난 롤챔스 섬머 2013 4강 MVP 오존과 SKT T1의 경기에서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한 세트를 제외하고 비교적 손쉽게

결승 티켓을 얻게 됬습니다. 피글렛은 인터뷰에서 "임프가 "삼대영!"하고 가서 기분이 많이 상했는데 저희가 이겨서 어떡하죠?","쓰레쉬 제외하면 마타도 보통 서폿"등

시체능욕 마이크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하며 승자의 특권을 누리는 모습이였슴다.


롤챔스 사상 첫 CJ가 없는 결승이 되었고 그 주인공들이 바로 KT와 SKT, 통신사 더비가 됬다는 점에서 굉장히 재미난 스토리가 만들어지게 됬습니다.

그동안 여러 스포츠, E-스포츠 내에서도 SKT와 KT의 통신사 더비는 항상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곤 했는데 스폰을 해주는 통신사 쪽에서도

'더비에선 꼭 승리하길 바란다'는 바램을 말하곤 한다합디다. 결국 롤챔스에서도 통신사 더비가 이뤄지는군요.


현재 KTB와 SKT T1 둘 다 엄청난 기세를 타고 있고 누가 와도 무서워하지 않을 만한 포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양 미드라이너인 류와 페이커가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데 벌써부터 결승전 미드라이너 간의 대결이 궁금해지네욧!




8월 31일, 잠실에서 펼쳐질 예정인 롤챔스 결승은 과연 어떻게 될런지!

탑라이너 임팩트는 탑라이너 인섹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기에 인섹이 우위를 가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들고

뱅기와 카카오의 대결에서도 인섹이 사라진 정글에서 '세체정'소리를 듣고 있는 카카오가 우위를 점칠 듯한 느낌이 듭니다.

봇라인의 싸움은 SKT가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도 최강의 봇 듀오인 임프-마타를 무리없이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임프의 베인 10연승 기록도 깨트린 장본인이 바로 피글렛과 푸만두니까요.


모든 승부의 키는 아마 미드라이너 페이커와 류에게 달렸겠죠. 현메타에서 가장 중요한 라이너는 미드라이너로 꼽히곤 하는데

그 말대로 최근엔 오늘 페이커의 그라가스나, 류의 제드처럼 게임을 캐리하는 모습을 종종보여주곤 합니다.


는 나 혼자 씨부려봐야 어차피 결과는 다음 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