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맛의 연속, 매니악 히어로 (Maniac Hero, 2016)
2016년 개봉한 '매니악 히어로(Maniac Hero)'보는 내내 이게 뭔가 싶었던 영화. 나는 혹평을 엄청나게 받은 영화도, 막상 보게되면 재밌게 본다.앵간하면 다 재밌고 5점 만점에 3점이 '기본'인...물론 그런 나도 거른 영화가 있지만...디워라던지...크흠.아무튼 그래서 이 영화도 재미가 없진 않았다. 다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그런 영화. 애초부터 '병맛코드'로 가기로한 영화인지 만들고 봤더니 요런 코드가 된건지는 모르겠다만프로모션 포스터부터 병맛냄새가 풀풀 풍긴다. 영화 첫 장면인데 굉장히 색감이 강렬한 영화라고 생각했다.결국 색감이 강렬한 영화냐- 하면 그렇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좋은 연출들은 많이 있었다고 생각. 우에야마 쇼이치가 연기한 '나카츠'는 무기력한 프리터.가판대 사이에 죽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