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폭력영화', 디스트럭션 베이비(ディストラクション ベイビーズ )
이 영화를 찾아보게 된 이유는 단지 몇 달 전부터 심하게 매료되어있는 배우 중 하나인 '코마츠 나나'가 나오니까.오직 그 이유 하나만으로 보게된 영화. 간략한 줄거리(이자 사실 영화의 전부)를 말하자면주인공 타이라(포스터 상단)가 아무에게나 시비를 걸어대며 끝도 없이 싸우는 이야기.그런 타이라에게 흥미를 느껴 그를 따라다니며 점점 선을 넘어가게 되는 유야(포스터에서 왼쪽)그리고 유야에게 납치되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캬바조 나나. 이게 전체적인 줄거리이자 영화의 전부다. 진짜로. 이 영화를 검색해보면 극과 극의 평을 볼 수 있다.누군가는 일본 독립영화의 제대로된 맛을 보여주는 영화, 누군가는 스토리도, 연출도 뭐 하나 볼거 없는 쓰레기 영화.영화를 보고나서 든 생각은 양쪽 다 이해가 간다. 저예산으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