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코 마켓 + 중2병 2기 / 나는 친구가 적다 NEXT
타마코 마켓이 드디어 완결을 맺었습니다. 결국 끝까지 반전이라던지하는 임팩트는 없었지만 소소한 재미를 느끼기엔 충분했던 애니메이션이였습니다. 꽤 잔잔한 작품이고 제가 중요시여기는 깊은 여운도 없는 작품이긴 합니다만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타마코와 친구들,그리고 상점가 사람들만의 이야기였다면 정말로 잔잔하다못해 지루할 수 있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그지분 99%에 육박하는 데라 모치맛쯔이와 모치조와 미도리,그리고 타마코의 기묘한 러브라인 덕에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작품이 됬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의 반응을 못봐서 저처럼 소소한 재미를 느끼신 분들이 많은지, 아니면 너무 평범한 작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에겐 큰 여운없이도 좋은 애니로 기억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