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31일,프로스트와 블레이즈 내전.
며칠 전, 5월 31일 CJ프로스트와 CJ블레이즈 간의 내전이 있었습니다. 결과는 3:0 블레이즈의 승리. 만일 블레이즈가 승리하게 된다면 '플레임' 이호종이나 '앰비션' 강찬용의 활약일거라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지만, 뜯어보니 그간 부진하다는 평을 들어오던 '헬리오스' 신동진과 '캡틴 잭' 강형우의 활약으로 손쉽게 승리를 따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롤챔스를 목적으로 용산 이스포츠 스타디움에 간 건데 그 날 성승헌 캐스터의 페이스북에 하나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CJ 엔투스와 KT 롤스터의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12-13 프로리그의 경기가 1시에 잡히게 됬다는 것. 게다가 선봉은 양팀의 명실상부 에이스인 이영호와 김준호의 대결. 그래서 저와 친구는 롤 줄서는 것을 살짝 뒤로 미루고 스타2를 관람하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