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2013 결승전의 한쪽 날개가 정해졌군요.
8월 21일, KTB와 CJ 프로스트의 롤챔스 섬머 4강이 펼쳐졌습니다. 결과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3:0 KT 불레츠의 승리.이로써 KT는 8강에서 블레이즈를, 4강에서 프로스트를 꺾으며 MIG시대의 막을 스스로 내려버리게 됬네요. 1,2,3경기 모두 KT가 프로스트를 밴픽에서부터 압도하며 게임 전체가 원사이드하게 끝났습니다.세 세트 모두 인섹은 자크를 픽했는데 오늘 모든 경기에서 엄청난 생존력과 개인기를 보여주며 가장 인상깊었던 플레이어로 꼽히겠네요.그와 함께 미드라이너 류의 제드는 제드란 어떤 챔피언인지 확실하게 보여줬습니다.암살자라는 설정답게 적의 주요 딜러를 확실하게 암살하고 자신을 살아돌아가는. 롤챔스 스프링에 이어서 섬머까지. 두 시즌 연속으로 CJ (구 MIG)는 어떤 팀도 우승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