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시대의 끝, 그리고 스타1의 시작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가 발매한지 어느덧 3년이 지났고 그 사이에 스타크래프트2는 '군단의 심장'이라는 첫 확장팩을 내보였다. 그리고 수많은 프로게임단들과 게이머들이 은퇴했고, 스타크래프트는 리그오브레전드에게 최고의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래도 스타 골수팬에게 완전 절망적인 상황은 아닌 것이 아이러니하게도 스타크래프트2가 국내시장에서 자리를 잃어갈 수록 전작인 스타크래프트1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될 수도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것. 스타팬들에게 잔혹했던 8월과 9월이 지나고 10월이 왔다. 하지만 스타판의 축소는 거센 물살을 탄 듯 멈춰질 생각을 하질 않고 있다. 스폰서를 제공해주던 STX와 웅진의 흔들림의 여파. 당연히 프로게임단을 운영할 수 없는 환경이 되었고 STX는 해체 수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