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육에 이르는 병 /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전에 한번 글을 쓴 적이 있지만 전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들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어느날은 갑자기 반전소설이 읽고 싶어서 이것저것 검색을 하다가 '살육에 이르는 병'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요즘은 일본소설에 꽂혀있어(라고 했지만 일본소설말곤 본게 없넹ㅋ) '일본소설'+'반전소설'+'19세헤헤' 라는 점에서 저의 관심을 끌기엔 충분했죠. 그리고 이 책이 뒤에 이야기할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를 읽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이렇게해서 알게된 책이거든요. 그러고보면 '히가시노 게이고'와 '옛날에 내가 죽은 집'도 함께 있는 걸보면 어쩌면 제 취향은 이런 소설들인가봐요. '살육에 이르는 병'은 '아비코 타케마루'라는 작가가 쓴 소설인데 62년생인데 노안이신 것 같습니다. 허허. 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