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마지막 유산, 박령우. 스타2 스타리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다.
(윤수야...) 오늘 4월 9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2016 스타2 스타리그 결승전.KT 롤스터 김대엽 선수와 SKT T1 박령우 선수의 대결에서 박령우 선수가 4대2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줬습니다. 경기 전부터 수많은 팬들이 만들어낸 스토리로 화제가 됬던 매치업.이번 결승의 키워드들이 몇 개 있었죠. 1. 황제의 유산 이스포츠 바닥에서 절대로 잊혀질 수 없는 인물. 임요환.임요환은 많은 선수들을 발굴해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최연성이 있겠네요.그 임요환이 은퇴 전 마지막으로 발굴해낸 선수가 당시 슬레이어즈 소속이였던 박령우 선수였지요. 또 결승전이 펼쳐진 세종대학교 대양홀은 15년 전 2001년 한빛소프트배 스타리그의 결승전이 열린 곳이기도 합니다. 쓰발소오름그 스타리그의 우승자는 바로 임요환..